[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전문가가 관리해주는 1:1 맞춤형 랩어카운드인 '프리미어 멀티랩'을 하반기 재테크 상품으로 추천했다.
‘프리미어 멀티랩’은 증권사 지점의 자산관리사가 전담 고객 별로 투자 목적과 투자 성향을 충실히 반영해 운용하는 1:1 맞춤형 투자일임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강점은 고객 특성에 맞는 전략적 자산관리와 자산배분에 있다. 투자 환경의 변화뿐 아니라 고객 개인의 특성 변화까지 감안해 시의적절하게 기존의 투자 대상을 변경해주거나 같은 투자 대상이더라도 비중을 변경해줌으로써 고객의 포트폴리오가 효과적으로 운용되도록 한다.
기존의 랩어카운트 상품들이 국내 주식 개별 종목이나 국내 주식 관련 상품에 치중된 면이 강했다면, 미래에셋증권 프리미어 멀티랩은 자산군과 투자 수단(vehicle) 면에서 다양성을 기하고 있다. 다양한 자산군과 투자 수단을 활용해 운용되기 때문에 체계적 자산관리가 가능하고, 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단기 전술적 대응 역시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계좌 운용 성과를 직원평가와 보상에 반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랩 계좌 수익률이 증가하면 직원에게 돌아가는 보상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자산관리사는 고객의 수익률 증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고객 성과와 직원평가 연계 제도는 자산관리사가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 보다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장기적인 고객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 포트폴리오의 수익률 제고도 중요하지만 안정적 운용 역시 중요하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증권 프리미어 멀티랩에서는 위험 관리가 다각적으로 진행된다. ‘금융상품별 투자비율 모니터링’ 제도가 대표적인 예다. 이 제도는 고객 자산 운용 시 단일 상품의 투자 가능한 비율을 제한하여 특정 자산에 과도하게 투자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