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교보증권은 3일
테스(095610)에 대해 3D 낸드(NAND) 확대에 가장 큰 수혜업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국내 반도체장비 업체들 중 3D NAND 매출 노출도가 가장 높은 회사로, 향후 3D NAND 투자 확대 시기에 실적 증가 폭이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향후 NAND 시장은 서버 수요 증가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대체로 수요가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D NAND 투자 확대에 대한 수혜로 회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382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