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국다케다제약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인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직장 여성들의 모유수유 지원을 위한 복지 환경과 정책을 갖춘 기업 및 기관에게 주어지는 인증제도다. 인증 기준으로는 ▲수유실 및 수유 시설 설치 ▲수유실의 위생 및 안전성 ▲모유 수유 지원 정책 ▲수유 시간 제공 및 탄력적 근무 허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탄력적 근무시간조정제 및 사내 모유 수유실 운영, 최신식 유축기 제공 등 출산 후 업무에 복귀한 직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배려하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받았다.
마헨더 나야크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여성이 보다 편하게 일할 수 있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유연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에 친화적인 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