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스마트핀테크가 '스마트펀딩'이라는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핀테크는 부동산전문 온라인 P2P대출을 위한 중개플랫폼 운영업체다.
스마트펀딩은 사내 부동산PF업무 경험자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업타당성 분석을 통한 사업성 평가를 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그룹의 부동산 권리분석과 평가과정을 거쳐 사업성이 우수하고, 투자자의 채권 확보와 만기시까지 원리금 상환 재원이 확실히 드러나는 사업을 투자대상으로 한다.
초저금리 시대 은행금리보다 높은 중금리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제시하며 엄격한 투자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수 투자 상품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창수 스마트핀테크 대표는 지난 25년간 건설회사에서 투자개발사업과 기업금융, 부동산PF 등 재무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2년반 동안 증권회사에서 축적한 부동산PF 업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이를 바탕으로 올 1월 온라인 P2P대출형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 업체인 스마트핀테크㈜를 설립했다. 지난 5월에는 플랫폼상에서 온라인 대출영업을 수행할 여신회사인 스마트펀딩대부㈜를 자회사로 설립해 부동산 P2P대출 플랫폼 영업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스마트펀딩'이라는 플랫폼을 전격 오픈했다.
스마트핀데크는 부동산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빌라와 다세대주택, 전원주택, 펜션 등 개발사업에 특화된 부동산 건축자금 대출과 각종 부동산 담보대출을 주된 투자상품으로 선보인다. 향후에는 부동산관련 매출채권 유동화 상품과 펙토링채권 등의 금융채권상품으로 투자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스마트펀딩은 고객의 신뢰를 가장 중요한 기업가치로 여기는 P2P전문 금융플랫폼이다.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고객의 투자자산을 안전하게 키우고 지키기 위해 정확하고 철저한 대출심사 모델을 조기에 확립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정립에 최선을 다하는 핀테크전문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핀테크는 스마트펀딩 플랫폼 오픈과 함께 스마트펀딩의 제1호 투자상품인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빌라와 근린생활시설 신축 사업의 마무리 공사대금 모집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