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KB투자증권은
연우(115960)에 대해 국내외 다각화된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방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을 제시했다.
박신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우의 투자포인트는 높은 기술력을 필요하는 펌프 용기에서 압도적인 국내점유율, 중국 매출 확대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연우의 주력제품인 진공 펌프는 선진국 용기 업체 대비 품질이 유사하거나 더 우월한 반면, 가격은 동일하거나 더 저렴하다는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연우는 올해 1월 중국 상해에 영업법인을 설립했고, 3월에는 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구입을 완료했다"며 "다만 구체적인 완공 시기 및 규모는 정해지지 않아 실적 추정에는 반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