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CJ E&M(130960)이 방송 부문에서의 높은 경쟁력으로 향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CJ E&M은 10일 오전9시7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3.13%) 오른 6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는 방송부문의 뛰어난 컨텐츠 제작능력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드라마제작 독립 등 적극적인 전략의 변화와 더불어 추가적인 펀더멘털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부문의 성장성이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고 단기적으로 영화부문도 '인천상륙작전' 등의 흥행 및 양질의 라인업을 기반으로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가는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