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SKC(01179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으며 3분기도 비슷할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 감소한 422억원"이라며 "당사 추정치 466억원을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인력 구조조정 비용(필름 부분, 80억원)이 반영됐고, 실질 영업이익은 502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를 저점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본사 부문에서는 필름 사업부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