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조3145억원을 기록했다"며 "판교, 동대문, 송도점 등 지난해 하반기 이후 출점한 점포들의 매출기여가 있었다"고 말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778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했다"며 "영업상황은 양호했으나 재산세 증가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점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