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LG전자(066570)가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SIGNATURE)'를 유럽에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6'에서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LG 시그니처'의 유럽 데뷔 무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LG전자가 운영하는 전시 부스(18홀)와는 별도로, IFA 전시장 중앙의 야외 정원에 1375㎡의 전용 공간에 마련된다.
LG전자와 영국의 디자인그룹 '제이슨 브루지스 스튜디오'는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의 핵심 기술과 본질을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과 빛, 움직임, 음악 등을 활용한 설치 예술 작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제이슨 브루지스는 "가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LG 시그니처의 본질을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감동 있는 경험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아트 프로젝트"라며 "LG 시그니처의 글로벌 출시 확대에 맞춰 프리미엄 고객들과의 교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시그니처 갤러리 조감도. 사진/LG전자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