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는 남성형 탈모치료제 '아보다트'가 지난 6월부터 시판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GSK에 따르면 아보다트는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아 탈모를 개선한다. 혈중 DHT 농도를 90%까지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정수리 탈모뿐 아니라 흔히 M자형 탈모라고 일컫는 앞머리 탈모에도 효과가 있다.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은 "아보다트는 한국과 일본 시판에 이어 현재 다른 국가에서도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차세대 글로벌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일본에서의 출시에 힘 입어 많은 남성들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는 탈모, 특히 한국 남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M자형 탈모가 시작될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GSK)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