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유안타증권은 31일
종근당(185750)에 대해 꾸준한 실적 개선과 신약 파이프라인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 Top-pick 추천을 유지했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후 꾸준하게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제약사"라며 "하반기에 견조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종근당은 지난 1분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CKD-506)의 일본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유럽 1상을 준비 중이며 같은 기간 헌팅턴병 치료제(CKD-504)의 미국 전임상 시험도 시작했다.
김 연구원은 "CKD-506, CKD-504 등 HDAC(Histone Deacetylase) Inhibitor 계열은 First-in-class 신약이며 약효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수출될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