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시가 총액 대비 펀드 비중이 7개월 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0일 기준 시가총액 대비 펀드 비중이 8.78%로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채권 비중 역시 8.36%를 기록하며 3개월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출세도 지속됐다. 하루동안 139억원 순유출을 기록하며 자금유출연속일수를 43일로 늘렸다.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 역시 79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2일째 자금유출 기조를 이어갔다.
채권형 펀드에서도 하루동안 907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MMF는 1383억원의 자금유입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유입세로 돌아섰다
이에따라 이날 전체 펀드의 총 자금유출 규모는 357억원에 그친 반면 순자산 총액은 증시상승에 힘입어 9860억원 규모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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