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는 오는 6일 감염병 사각지대에 있는 대학신입생 대상으로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 '프레시멘(FreshMEN)'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프레시멘은 신입생을 뜻하는 영어 단어 'Freshmen'과 GSK의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Menveo)'의 합성어로,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를 통해 단체생활을 하는 신입기숙사생을 수막구균으로부터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천향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수막구균 뇌수막염을 알릴 수 있는 부스를 교내에 설치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질환 예방 리플릿 배포 등의 프로그램으로 단체 생활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예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은 투호 놀이와 해시태그 이벤트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막구균 뇌수막염 질환 및 예방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윤영준 GSK 백신 마케팅 본부장은 "수막구균은 치명적 질환이지만, 국내에서는 질환의 위험성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며 "질환의 위험성과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