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동부증권은 8일
잇츠스킨(226320)에 대해 상반기 실적은 바닥을 확인했고 하반기에 소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내수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은 566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현재 잇츠스킨이 썬마그룹과 중국 내수 전용 브랜드를 개발중에 있고 뉴월드그룹 내 유통매장을 통한 제품 노출로 O2O 영업전략이 향후 중국 사업 확대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아직까지 속도감 있는 실적 턴어라운드라고 표현할 만한 강력한 모멘텀은 찾기 어려우나 악재는 모두 지나간 것으로 보여 주가는 바닥을 견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