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신영증권은 20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기술 변화가 가속화 될수록 현대차 그룹에서의 역할과 밸류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 내에서 친환경차, 지능형 안전편의장치(ADAS)와 관련된 첨단 전장 부품들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대규모 R&D투자로 비용 부담은 증가하고 있지만 기술력과 펀더멘탈이 꾸준하게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핵심부품 매출의 증가세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에 대규모 모듈 및 핵심부품 생산시설 증설을 완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기차 판매 비중이 증가할수록 현대모비스의 매출과 이익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