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파스퇴르, '메낙트라' 심포지엄 성료

입력 : 2016-09-26 오전 9:30:28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22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메낙트라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법인의 레지스 로네 대표이사 겸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마리아 카르멘 B. 니베라 아태 지역 의학부 닥터와 한국법인 의학부 김희수 상무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메낙트라와 함께, 아시아 지역의 주요 혈청형을 포함한 수막구균 질환의 해외 사례 및 국내 현황이 소개됐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심포지엄 좌장을 맡았다.
   
사노피 파스퇴르에 따르면 메낙트라는 세계 최초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세계 판매 1위의 수막구균 백신이다. 생후 9개월부터 만 55세까지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혈청형 A를 포함한 주요 4가지 수막구균 혈청형(A,C,Y,W-135)을 예방하는 단백접합백신이다. 수막구균 4가 단백접합백신 중에서는 생후 9~23개월에서 국내 유일하게 혈청형 A에 대한 효능효과를 입증받았다.
 
김희수 상무는 "수막구균 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조기에 진단이 어려우며, 어떤 감염성 질환보다도 환자를 빠르게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며 "미국, 캐나다 등 해외의 많은 학교에서 입학 조건으로 수막구균 백신 접종증명서를 요청할 정도로  학교나 기숙사 등 단체생활을 할 경우 발병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사노피파스퇴르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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