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현선물 대량매수에 힘입어 연고점을 경신했다.
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76% 오른 2068.72에 마감했다. 국제유가 급등과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상승재료로 작동했다.
코스피추이<자료=이토마토>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5000계약 매수했고 거래소에서도 1842억 순매수했다. 기관은 273억 매수했으며 개인은 2170억 팔았다.
건설과 전기전자, 서비스, 유통, 보험이 강세인 반면 전기가스, 의료정밀, 섬유의복, 운수창고는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0.45% 상승했다. 외국인은 IT업종 위주로 334억 매수했고 기관은 반도체 중심으로 43억 샀다.
원달러는 2.00원 오른 1098.80에 마감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