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한미약품(128940)은 미국 제넨텍(Genentech)과 '세포 내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s, MAP kinase) 중의 하나인 RAF를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 항암제 HM95573' 기술이전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는 "제넨텍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95573에 대한 개발과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며 "확정된 계약금 8000만달러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등에 성공할 경우 받게 되는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으로 8억3000만달러를 순차적으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