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UBD-K8500'. 사진/삼성전자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4일 국내 최초로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UBD-K8500)'를 출시했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4K UHD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다. 4K UHD 콘텐츠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UHD 업스케일링' 기능을 갖춰 기존 풀HD 콘텐츠를 UHD 수준의 고해상도로 재생할 수 있다.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 뛰어난 명암비를 보여주면서 일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대비 2배 이상의 풍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 모든 디스크 제품의 재생이 가능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고화질 TV와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며 "UHD 시청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고화질의 홈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가격은 45만원이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