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루나S’ 7일부터 예판…출고가 56만8700원

공시지원금 최대 33만원…12일 공식출시

입력 : 2016-10-06 오전 10:03:41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SK텔레콤(017670)이 오는 7일부터 스마트폰 '루나S'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출고가는 56만8700원이며, 공식 출시일은 12일이다. 
 
SK텔레콤은 루나S에 최대 3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지원금을 최대로 받을 경우 23만87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 경우 2년 약정 시 월 단말할부원금이 1만원 정도다.
 
기본 사양은 ▲5.7인치 쿼드HD 화면 ▲1.8GHz 옥타코어 ▲4기가바이트(GB) 램, 64GB(외장 32GB 추가 가능) 메모리 ▲후면 1600만, 전면 1300만 카메라 ▲3020 밀리암페어(mAh) 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지문인식 기능에는 'FIDO 얼라이언스'의 국제 생채인증 기술표준이 적용됐다.
 
풀메탈 유니바디(이음새 없는 일체형)의 루나S의 색상은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등 4가지다. 단 예약가입은 클랙식골드, 내추럴실버 색상만 가능하다. 로즈핑크, 프로즌블루는 내달 출시된다.
 
이달 11일까지 예약가입 후 다음 달 11일까지 개통하면 ▲덴마크 음향 브랜드 '자브라' 블루투스 이어셋 ▲슈피겐 천연가죽 케이스 ▲액정 파손 수리비 50% 1년 1회 지원 등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판매로 다음달 11일까지 개통하면 액정 파손 수리비를 지원받는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전작 루나로 가성비 높은 중저가폰 트렌드를 이끌었듯, 다시 한 번 시장에 실속형 프리미엄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모델들이 ‘루나S’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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