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는 지난 5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SW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NHN엔터의 기업 탐방 및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빅데이터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자 양성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과정의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해 기업 탐방과 특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기업 탐방은 NHN엔터 본사가 위치한 판교 플레이뮤지엄에서 진행됐다. 당사에 재직 중인 기술 책임 연구원이 특강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경기 판교 NHN엔터 본사에서 진행된 SW고급인재양성과정 현장견학을 마치고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NHN엔터
NHN엔터는 이번 기업 탐방과 특강 외 교육과정 이수시 필요한 SW교육환경에 대해서도 협력 중이다. 지난 7월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교육 사업에 ‘토스트PC’를 공급, 최적의 PC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토스트PC는 NHN엔터가 자체 개발한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PC 서비스다.
진은숙 NHN엔터 CTO는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은 IT 산업 육성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라며 “NHN엔터테인먼트는 국내 IT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동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팀장은 “전 산업에서 SW융합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비전공자에게 SW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