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쇼크)"1500선이 지지선..추격매도 안돼"

황상연 미래에셋證 센터장 "외국인 매수세 이어질 것"

입력 : 2009-11-27 오후 2:21:10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코리아리서치 센터장은 27일 두바이발(發) 쇼크 여파에 따른 증시 급락과 관련, “패닉세일 측면이 크다”며 “예상된 것인 만큼 단기적인 악재 수준 그 이상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황 센터장은 이달초 저점대였던 코스피지수 1500선이 유력한 지지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두바이쇼크를 통해 한국, 중국 등 강한 제조업에 기반을 둔 범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차별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센터장은 최근 외국인의 매수강도 약화와 관련해서도 “외국인의 매매패턴에는 기조적인 변화가 없다”며 “단기적인 리스크 대응 차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정경준 기자
정경준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