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파생상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생상품 심포지엄에서는 증권업계와 학계가 각각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도입 방안, 녹색금융과 부산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에 대해 김광남 현대선물 대표이사,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의장, 장경덕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조성렬 동아대학교 교수, 백명현 금융투자협회 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금융분야에서도 녹색금융과 탄소배출권 관련 파생상품이 부각되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녹색금융산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파생상품·금융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부산 노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뒷줄 왼쪽부터)안광명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장, 김광남 현대선물 대표이사, 조성렬 동아대학교 교수, 전영주 한국거래소 본부장, 조정희 부산여성NGO연합회 상임대표, 백명현 금융투자협회 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 (앞줄 왼쪽부터)장경덕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노희진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엄호성 전 국회의원, 윤창현 파생상품학회 회장,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 정낙형 부산시 정무부시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의장, 박태민 부은선물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