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이원컴포텍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에 직행했다.
이원컴포텍은 1일 시초가가 공모가(2000원)의 두배인 4000원에 시작돼 바로 상한가인 4600원에 올랐다.
이원컴포텍은 전날 장외시장에서 3550원에 거래됐고, 공모 과정에서 10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급등이 예상돼왔다.
이원컴포텍은 상용 자동차용 시트를 제조해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업게 1위 업체다. 주요제품은 에어서스펜션 시트와 일반 고정형 시트 등이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액은 85억3100만원, 순이익은 5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오전 9시5분 현재 거래량이 120만주에 육박하고 있다. 총 상장주식이 500만주인 것을 감안하면 주가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빠르게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