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과 더딘 수익성 개선속도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Trading Buy'는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197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2075억원)를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으나 부진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배 연구원은 "다만 4분기 실적은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매출액은 2015억원으로 올해 처음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