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3분기 순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자사주 취득은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6만원을 유지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순익은 2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5% 증가했으며, 컨센서스 2259억원 대비 6.2% 상회했다"고 말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삼성물산 지분 1.38%에 대한 손상차손 550억원을 제외 시 전년 대비 이익 증가율은 59.1%에 달할 정도로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삼성화재의 추가 자사주 취득을 기대했지만 내년 재검토 방침을 나타냈다"면서 "보험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