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토마토 임은석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10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가 한 달 새 13개가 줄어든 1128개라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대기업집단 수는 지난달 20일 현대그룹이 제외되면서 28개에서 27개로 감소했다.
GS는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을 하는 경북그린에너지센터의 지분을, CJ는 영화·비디오물을 제작하는 KPJ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효성은 자동차도소매업을 하는 효성프리미어모터스를 설립했다.
이밖에도 LG, LS, 미래에셋 등 5개 집단이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의 방식으로 총 5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현대그룹이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되면서 현대그룹 소속의 총 15개사가 대기업집단 계열사 명단에서 빠졌다.
농협과 한화는 각각 에이치티투자목적과 환경시설운영을 흡수합병으며, 효성은 광주에이치비를 청산했다.
LG, KT 등도 흡수합병으로 총 3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가 한 달 새 13개가 줄어든 1128개라고 1일 밝혔다.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