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충정, 영국 로펌 버드앤드버드와 ‘핀테크 공동세미나’

핀테크 관련 특허분야 전문변호사 참여…올해로 3회째

입력 : 2016-11-07 오후 1:12:51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법무법인 충정(Hwang Mok Park)과 버드앤드버드(Bird & Bird)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충정 세미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핀테크(FinTech)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핀테크,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핀테크 관련 특허분야의 전문변호사 및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핀테크 산업의 법·제도, 발전방향과 전망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세미나의 주제는 ▲핀테크의 미래 ▲크라우드소싱과 법 ▲유럽의 시각에서 본 핀테크와 개인정보보호 ▲핀테크 분야의 특허 포트폴리오 구성 및 특허분쟁 동향 관련 이슈다.
 
두 펌은 지난 2014년 2월 통합적인 글로벌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테크놀로지·미디어·통신(TMT), 특허를 비롯한 지식재산권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3D프린팅, 드론 등 차세대 핵심 기술에 대응하는 글로벌 법률 이슈 및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자 매년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핀테크 공동세미나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조용인 주식회사 알리엑스(Alliex) 글로벌 영업부 부팀장, 로저 비커스태프 버드앤드버드 런던 사무소 파트너 변호사, 제스퍼 네발에이닌 버드앤드버드 헬싱키 사무소 파트너 변호사, 연충규 특허법인 충정 박사/변리사가 각각 발표를 맡았다. 세미나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법무법인 충정 웹사이트(www.hmpla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목근수 충정 대표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한국 금융기술 관련 산업 현황을 진단하는 한편, 업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선제적 대응방안을 짚어보는 자리"라며 "핀테크 분야 관련 금융기업, 스타트 기업 및 유관기관과 전문 변호사들이 법률 이슈 및 지식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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