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미래에셋대우(006800)에 대해 합병 관련 부담이 해소됐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예탁원이 16일까지 접수한 주식매수청구액은 미래에셋대우 약 710억원,
미래에셋증권(037620) 약 450억원으로 전체 청구액은 1200억원 선이 될 것으로 일부 매체에서 보도했다"고 말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1200억원 규모의 자사주가 증가하기 때문에 동사의 자사주는 기존 21.9%에서 24.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주식매수청구권 확대로 인해 레저비지 비율 악화 등이 우려됐다"면서 "결론적으로 동사의 합병절차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