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KRX)는 오는 28일 코스피200섹터지수선물 3개를 추가로 상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경쟁력 제고·파생결합증권시장 건전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거래소 측은 기관투자자 등 주요 시장참가자의 위험관리와 투자수요를 충족하고, 연관 금융상품(ETF 등)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추가상장 대상은 코스피200철강·소재, 코스피200생활소비재, 코스피200산업재지수를 대상으로 한 3개 선물상품이다. 이로써 코스피200섹터지수를 대상으로 한 선물상품은 기존 7종목에서 10종목으로 늘어난다.
거래소 측은 “코스피200섹터지수선물 풀라인업 구축을 통해 위험관리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료/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