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풍산(103140)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미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인프라 투자 기대로 동 가격이 상승했다"며 "4분기에 적용되는 동 가격이 지난 분기보다 4.6%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이와 함께 월 평균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원화 기준 동 가격은 더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는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7% 늘어난 710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의 추정치보다 10.7% 늘어나고 증권사 평균 예상치보다 17.8% 웃도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