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전기요금 누진세 완화로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10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28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12월부터 주택용 전기요금 11.6% 인하를 소급적용하기 때문에 4분기 실적악화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10조6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본다"면서 "높아진 배당성향으로 4~5% 수준의 배당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