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재단)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와 관련된 시험검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총 26개의 의료기기 품목군중, 5개 품목군(의료용자극발생기기계기구, 내장기능대용기, 시술용기계기구, 체내삽입용의료용품, 의료용경)의 시험검사 지정을 받았다. 품목군 추가 지정을 통해 시험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강태건 센터 부장은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에게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하여 기초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