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한층 더 강화된 안전·편의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된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인 GLA 200 d와 GLA 200 d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GLA는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SUV의 다재다능한 성능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어떠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벤츠 GLA 200 d. 사진/벤츠
벤츠 GLA 200 d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 사진/벤츠
새롭게 선보이는 GLA 200 d와 GLA 200 d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은 SUV로서의 특징을 강조하고자 오프로드 컴포트서스펜션이 적용, 기존 컴포트 서스펜션 대비 차고가 30mm 상승됐다. 높아진 시트 포지션으로 인한 더 나은 시야 확보는 물론 험로 드라이빙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GLA 200 d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은 GLA 200 d 모델을 기반으로 액티비티 에디션 배지와 18인치 전용 휠, 사이드 데칼, 전용 플로어 매트 등으로 구성된 액티비티 에디션이 적용, 날렵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면모가 한층 더 강조됐다.
이 외에도 두 모델 모두 12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하만카돈® 로직7®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사각지대 어시스트, 키레스-고 등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한편 GLA 200 d와 GLA 200 d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변속기를 적용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GLA 200 d 4850만원, GLA 200 d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 5150만원이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