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효성(004800)그룹이 51기 신입사원들과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방풍작업과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조현상 효성그룹 사장과 임원진으로 구성된 '효성나눔봉사단'과 신입사원들은 지난 6일 마포구 독거노인가구 75세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포어르신돌봄종합센터의 도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효성 신입사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효성은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에게 효성의 핵심가치인 최고·혁신·책임·신뢰의 '효성웨이(Hyosung Way)' 정신을 고취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0여명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캡과 문풍지를 붙이는 방풍작업을 진행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집과 주변을 청소했다.
효성은 이 밖에도 취약계층 지원, 호국보훈 활동, 문화예술 후원 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2013년에는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효성나눔봉사단'을 설립했다.
지난 6일 진행된 효성그룹 봉사활동 현장에서 조현상 효성그룹 사장(왼쪽)과 효성그룹 신입사원들이 에어캡을 자르고 있다. 사진/효성그룹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