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GS칼텍스는 지난해 여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을 결산하고 활동사례집 8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 활동사례집을 여수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 지역아동센터, 여수시 청소년수련관, 여수YMCA,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약 100곳에 배포했다.

 

활동사례집에는 여수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GS칼텍스가 지난해 실시한 직업 체험 활동 내용이 담겼다.

 

희망에너지교실은 여수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여수 지역아동센터 9~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GS칼텍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희망에너지교실에 지난 7년동안 참여한 어린이는 4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수봉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직 뚜렷한 꿈과 목표가 없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현실적인 직업체험을 하고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GS칼텍스는 지역의 미래 꿈이 될 아동들이 세상이라는 큰 무대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꿈과 비전을 펼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