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브라질 은행권의 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질은행협회(Febraban)는 올해 대출 규모가 최대 25%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파비오 바보사 브라질은행협회 회장은 "지난해 브라질 은행권 대출이 15% 가량 늘었다"며 "올해 브라질의 5% 성장을 위해 기업 대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민층의 은행 대출 접근층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개인 대출 증가가 예상되지만 위기 이전인 연 30% 증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