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롯데제과(004990)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건과 4사 기준 40% 점유율의 최대 사업자"라며 "국내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 지속, 젤리를 통한 껌, 캔디류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환율과 원재료비 상승으로 원가율이 악화됐지만, 외형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2017년 영업이익은 5~10%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 연구원은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시에는 식품 부문 지주사로서의 지위가 강화되고, 신동빈 회장의 지분이 확대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