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올해도 서프라이즈가 지속될 것으로 15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5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873억원으로 전년 대비 55.8% 증가해 종전 추정치 5708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 대비 각각 36.4%, 30.7% 상향한다"면서 "목표주가도 13.3% 상향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호조 배경은 MC부문의 영업적자가 679억원으로 전분기 4670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면서 "2분기 G6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