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철강선 제조기업인 영흥철강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은 2대 1을 기록했다.
15일 상장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224만8692주 가운데 일반청약자에 배정된 449만9739주 모집에 92만1832주가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경쟁방식으로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의 경쟁률은 2.07대 1, 인수회사인 IBK투자증권의 경쟁률은 1.87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 1만2000원으로 청약증거금은 55억3000만원이 몰렸다.
영흥철강은 지난 1977년 설립된 선재 2차 가공업체다.
영흥철강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889억원, 당기순이익 56억44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