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대신증권은 31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갤럭시S8 마케팅 본격화로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중국 한한령으로 마케팅비가 위축됐으나, 갤럭시S8의 마케팅 시점"이라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특히 갤럭시노트7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8 마케팅이 강화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 후속모델로 북미 제작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비계열 광고 물량 확대로 외형 성장과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올해말부터 기업들의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