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대신증권은 3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하반기에 희소식이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정치 불확실성으로 마케팅비가 위축됐으나, 5월 대선 이후 마케팅비 본격화로 매출총이익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하반기 제네시스 G70, 스팅어 등 현대 기아차의 주력 차종 출시로 현대차의 마케팅이 강화될 것"이라며 "북미 광고 제작 대행까지 시작되면 연간 매출총이익이 2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올해말부터는 기업들의 광고비가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