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이노션(21432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현대/기아차 물량 감소로 부진했다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2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면서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를 하회한 이유는 현대/기아차 물량이 감소하면서 본사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는 미주 지역 실적개선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안정적인 시장인 현대/기아차의 물량감소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목표주가는 12% 하향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