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절기상 청명인 내일 서울 지역에 올 들어 가장 높은 20도를 나타내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진다.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동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나쁨’ 단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11도 ▲광주 7도 ▲울산 11도 ▲포항 9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부산 19도 ▲광주 23도 ▲울산 19도 ▲포항 22도 ▲제주 19도 등이다.
오늘 밤부터 내일(4일) 아침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