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기자] 쌍용자동차는 현장 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재해 없는 안심일터 조성을 위해 노사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차(003620) 평택공장에서 열린 노사 합동 캠페인에는 하광용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 부사장과 쌍용차노조 산업안전실·건강보건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 노사 및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봄철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자율안전관리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관리직뿐 아니라 생산현장 직원들도 캠페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무재해 작업장 만들기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하 부사장은 "전사적인 안전보건교육은 물론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안전보건 목표 추진 계획 이행관리 등 안전보건 문화 장착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임직원과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출근길 직원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쌍용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