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이마트(139480)가 인기완구 레고 반값 행사로 예년보다 1주 먼저 본격적인 어린이날 준비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20일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하며 전국 매장에서 인기 레고 시리즈인 스타워즈와 프렌즈 시리즈를 엄선해 50%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프렌즈 시리즈에서는 하트레이크엔터테인먼트스쿨, 하트레이크피자가게, 놀이공원범퍼카를 준비했으며 어른들에게도 인기인 스타워즈 시리즈로 Y윙스타파이터, 타이스트라이커, 스카리프의 전투와 자쿠전투 등 모두 10종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1년간 사전준비를 진행했으며 황금연휴를 고려해 행사 시기도 앞당겼다. 레고를 모든 고객에게 반값에 판매하는 것는 개점 이후 처음으로 키덜트족 공략에도 신경을 썼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레고 할인행사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 완구대전도 오는 27일부터 진행한다. 인기 캐릭터 상품을 엄선해 물량을 확보하고 이마트 단독 판매 상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호 이마트 완구 팀장은 "연중 가장 큰 완구 대목 중 하나인 어린이날이 올해는 5월 황금연휴 한가운데 끼어있는 탓에 긴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사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인 레고 인기시리즈의 반값행사를 시작으로 예년보다 1주가량 앞당겨 어린이날 영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이마트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