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대신증권은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1분기 해외손실을 감소하며, 유화 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제시했다.
박찬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0조4321억원, 영업이익은 499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9%, 19.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찬주 연구원은 "2014년 이전 수주한 해외공사 손실 현장은 쿠웨이트 SFHP와 오만 소하르 정유공장으로 축소돼 향후 해외사업 손실규모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유화 계열사인 KRCC 매각차익(350억원)과 YNCC 지분법 이익 증가에 따라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