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법무법인 광장이 31일 ‘새 정부의 주요 노동정책과 노사관계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진빌딩 신관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과 관련 법률개정 움직임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한다.
서울남부지법, 서울행정법원, 인천지법 등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하면서 여러 대형 노동, 행정, 민·형사 사건을 다룬 진창수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사진)가 강사로 나선다. 진 변호사는 최근 주목받는 인사·노무 분야 전문가이다.
2016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광장에 합류했으며, 여러 공사와 은행 등 용역업체 근로자의 근로자성, 공공기관과 항공사 등 소속 근로자의 통상임금사건, 증권회사와 경제단체 근로자에 대한 해고 적법성, 대형마트 영업시간제한처분 적법성 등과 관련된 여러 소송을 대리했다.
광장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과 관련 법률개정안 등은 과거와 차별화돼 있어 많은 기업들이 인사와 노무정책을 수립하는데 어려움과 혼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짧은 시간 안에 새 정부의 주요 노동정책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문의와 참가신청은 전화 02)772-4466이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