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김해국제공항 ‘RSM 라운지’서 만난다

고객 경험 확대 목적…시승예약·구매상담 가능

입력 : 2017-06-27 오후 4:00:54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 김해국제공항의 일반 대합실에 ‘RSM 라운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RSM 라운지는 르노삼성 차량들의 감성 디자인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RSM 라운지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꾸며졌으며 차량 전시와 함께 터치 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은 현장에서 시승예약이나 구매상담, 카탈로그 등을 신청할 수 있다.
 
RSM 라운지에 전시되는 첫 모델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로, 향후 차종을 변경해 지속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SM6는 2017년형에 새롭게 추가한 고급스런 신비감의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 모델이다.
 
르노삼성의 중형 세단 SM6는 지난달 국내에서 3974대 판매됐으며 올해 누적 판매량 2만대를 돌파했다. 지난달 판매량 기준으로는 최고급 트림이 1920대 판매돼 전체 내수 판매의 48.3%를 차지했으며 차상위 트림은 1255대로, 고급트림이 전체 판매의 79.9%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 5월 896대, 올해 누적 수출물량은 3948대에 달한다.
 
지난달 용도별 차량 등록 현황에서도 SM6 중 자가용 등록 비중이 89.2%에 달해 개인고객 위주로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설치된 르노삼성의 RSM라운지. 사진/르노삼성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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