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자동차 부품생산업체인
코다코(046070)가 올해 실적회복세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다코는 전날보다 295원(14.79%) 오른 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코다코가 자동차 업황 회복과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통한 뚜렷한 실적회복세가 기대된다며 올해가 본격적인 턴어라운 시작의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다코가 제품 및 매출처 다변화,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그 동안의 부실에서 벗어나 내실의 확대화를 꾀하고 있다"며 "지난 3분기 이후 업황 회복과 함께 기수주분의 본격적인 매출발생을 통해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8년 이후 자동차 업황부진 및 키코 손실 확대 등으로 인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으나 지난해 후반기 이후 영업활동의 점진적 회복과 함께 올해부터 기 수주분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 및 신규 거래선 확보를 통해 큰 폭의 외형성장과 함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